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37

[중년 남자 출근룩 코디] 크롭 기장 티셔츠와 악세사리 더위가 약간 꺾였다고 생각한 내가 원망스럽다. 밤새 내내 덥고 습하다. 일단 8월은 희망을 버리자.오늘은 약간 길이가 짧은 등판에 프린트 박힌 티셔츠와 얇은 와이드핏 연청 데님과 운동화를 골랐다. 요새 의류 제품 소개에 보면 그냥 길이가 좀 짧은 것을 '크롭한 기장의'라고 표현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패션 업계(?)에서 외래어로 '있어빌리티'를 추구하는 건 안 변하는 것 같다. 다크한 어둠과 운명의 데스티니다.아무튼 그냥 입고 다닐 때는 잘 못 느꼈는데 요새 내 착장 사진을 찍어서 살펴보니, 와이드핏 바지에 의외로 크롭한 기장의 살짝 핏한 티셔츠가 잘 어울린다. 와이드 핏 바지에 슬림핏 상의는 피하는 게 상식(?)이라고 해서 살짝 오버핏 티셔츠를 주로 입었는데 티셔츠 총기장이 좀 짧아지면 오버핏이 아.. 2025. 8. 20.
가을을 기다리며 아직도 여름 - [중년 남자 직장인 출근룩 코디] 8월 중순을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덥고, 열대야로 밤새 에어컨을 트는 날이 반복되고 있다. 가끔 그늘에서 바람이 불면 덜 더운 느낌도 있지만 아직 '시원하다'라고 표현하기엔 어림도 없다. 그래도 요새 실내 냉방을 좀 덜 트는지 폭염 내내 실내는 서늘해서 입던 가디건을 요새는 거의 안 걸치고 있다.몇 개월째 내내 비슷한 날씨가 반복이 되니 반팔티와 여름 바지 몇 가지 돌려 입는 나로서는 다 비슷비슷한 룩을 입게 된다. 물론 내 나름대로의 핏의 변화, 소재 매치, 나름 숨어 있는 깔맞춤은 그냥 습관처럼 신경 쓰긴 하지만 아무튼 남들 보기엔 비슷비슷해 보일 거다. ㅎㅎㅎ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가슴에 작은 포켓이 달린 약간 톡톡한 무지 회색 반팔 티에 여름 소재의 카고팬츠를 입고 티셔츠와 같은 색 계열의 운동화를.. 2025. 8. 18.
초가을 출근룩 = 사실 아직은 그냥 여름 출근룩이다. 지난주 입추, 말복을 거치면서 더위가 약간 꺾였다는 느낌이 든다. 지구 온난화 와중에 그래도 아직까지는 기후가 절기를 따라간다는 것에서 약간의 안도감이 느껴진다.그런데 밖이 좀 선선해지자 바로 건물 안의 냉방이 약해지면서 사무실은 폭염 때보다 오히려 약간 더워졌다. 그래서 폭염 때 실내에선 꼭 입고 다녔던 가디건은 거의 안 입고 있다.아무튼 산뜻한(?) 월요일, 목카라가 있는 얌전한 피케티, 흐르는 듯 편안한 세미 와이드핏 연청 데님, 그리고 역시 편한 러닝화 스타일의 운동화를 더했다.https://link.coupang.com/a/cJVpds 뉴발란스 남녀 공용 2002R 프리미엄 빈티지 팩 운동화 - 운동화 | 쿠팡쿠팡에서 뉴발란스 남녀 공용 2002R 프리미엄 빈티지 팩 운동화 구매하고 더 많은 혜.. 2025. 8. 11.
[중년 남자 패션] 슬림핏 캐주얼 바지 출근룩 코디 50대 남자 여름 출근룩. 오늘은 와이드핏 팬츠 말고 오래간만에 가벼운 슬림핏 팬츠 캐주얼 출근룩이다.어제가 입추였고 내일이 말복이다. 그래서 그런지 살짝 더위의 피크는 지나가는 중이 아닌가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어제 퇴근하고 밤에는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막 덥지는 않은 그런 날씨였다.사진에서 가디건을 벗으면 티셔츠와 바지의 색은 좀 달라도 유사한파스텔 톤에 면의 질감이나 색의 밝기 등 결이 비슷해서 상하체가 한 덩어리로 보여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여름옷은 상하의가 뭔가 대비가 되게 매치하는 것이 보통이다.하지만 하루 일과 중에서 실내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거의 가디건을 걸치고 있다. 그래서 어두운 색의 가디건이 자켓 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다행.. 2025.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