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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 패션] 멋지긴 한데 불편한 가죽 부츠, 워크부츠 출근룩

by ComplexNo.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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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요즘은 약 2~3년 전부터 워크웨어, 아메카지 등이 유행하면서 나도 덩달아 아이언 레인저나 울버린 1000마일 같은 심플하지만 개성 있는 워크 부츠가 더 가지고 싶지만, 내가 초창기 부츠에 관심을 가졌을 때 봤던 것은 트리커즈나 그랜슨의 컨트리 부츠처럼 브로그 무늬 + 윙팁 + 코만도 아웃솔 등 아주 화려한 모양으로 사람을 홀리는 부츠들이어서 그런 디자인을 찾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가죽부츠가 참 멋지긴 한데... 한번 운동화에 눈높이가 맞춰지니 특히 발이 예민한 나 같은 사람은 구두처럼 생긴 것들은 죄다 불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구두 또는 구두처럼 보이는 것이 신발장에 이미 몇 개씩 있어도, 일상에선 계절별 운동화 1~2개로 거의 버티는 편이다.

그러다가 지겨울 때 & 거의 걸을 일이 없을 때 기분 전환용으로만 가끔 활용 중이다. (그나마 블런드스톤 첼시부츠는 방수 성능으로 비 올 때 장화를 겸해서 구입한 것이라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일교차가 큰 요즘 출퇴근 시간에는 선선해서 부츠가 그리 답답하지 않기도 하고, 특히 오늘은 많이 걸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컨트리 부츠를 꺼내 신어 보았다. (사실 집에서 나서서 몇 분 지나자마자 발이 불편해서 후회했지만 이미 늦었다.)

겉보기엔 그냥 구두 같다.
점심 시간 산책하다 동료에게 찍어달라고 했는데 어정쩡하게 찍혔다. 얼굴 이상하게 나왔지만 잘랐고 뭔가 그냥 자연스러워서 마음에 든다.

2025.05.07 (수) 아침 8도 ~ 낮 최고 20도 햇살은 화창하고 일교차 큰 날

[50대 중년 남자 패션]
#네이비블레이저 - 일꼬르소
#체크셔츠 - 유니클로
#퍼티그팬츠 - 무신사 스탠다드
#컨트리부츠 - 금강제화
#꽈배기벨트 - 폴로

그리고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옷이나 신발의 브랜드를 적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 내가 구입한 것들은 거의 다 수년~10년 이상 된 것들이 많아서 어차피 적어봤자 지금은 없는 제품일 가능성이 높아서 이게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반면에 내가 제품 하나하나 디테일을 설명해서 그 제품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는 목적이 아니니까, 그냥 합리적인 중저가 브랜드 제품들로도 이런저런 스타일이 가능하구나 하는 일종의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차원이라면 정보를 적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 음...

그런데, 거의 아무도 안 보는 블로그인데 별 고민을 다한다는 생각이 드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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