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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 패션] 바막 코디, 티셔츠&운동화 깔 맞춤 (수미쌍관 출근룩 코디)

by ComplexNo.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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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수) - 아침엔 13도, 낮에는 26도 (일교차 13도)

낮에 더울 것 같아서 반팔+바람막이 패션으로 출근하고 낮에는 내내 반팔 차림이다. 이 반팔+ 얇은 긴팔 조합의 출근룩은 아마 완전 한여름 되기 전까지는 거의 비슷하게 유지될 것 같다.

[50대 중년 남자 패션]
. 반팔티 (링거티, 레글런티, 나그랑티)  - 유니클로
. 면바지 (벌룬핏 팬츠) - H&M (HnM)
. 운동화 (스니커즈) - 뉴발란스 574 레거시
. 바람막이 (바막) - 나이키

출근시 바막 코디
더울 때 (레글런 티? 링거 티?)

목과 팔 소매 끝 단에 띠가 둘러진 티셔츠를 링거티라고 부른다. 그리고 위 사진 티셔츠처럼 어깨 재봉선이 따로 없고 목~겨드랑이를 경계로 다른 천을 이어 붙여서 목에서 어깨, 팔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소매를 레글런/래글런 (raglan) 소매라고 한다. 일본식 발음으로 나그랑 티셔츠로 부르기도 한다.

이런 류의 옷을 도입한 사람이 19세기 영국 장교 Raglan 남작이라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비슷하게 우리가 알고 있는 가디건/카디건도 비슷한 시기 19세기말 Cardigan 백작의 작품이라고 한다. (어원은 카디건인데 가디건으로 더 많이 통용되는 것 같다.)

참고로 래글런 남작, 카디건 백작은 그 작위의 이름이고 사람 이름은 따로 있었음. 아래 참조.

1대 래글런 남작, 피츠로이 제임스 헨리 서머싯 (FitzRoy James Henry Somerset, 1st Baron Raglan)

7대 카디건 백작 제임스 토머스 브루더넬 (James Thomas Brudenell, 7th Earl of Cardigan)

바지는 밑단에 절개 및 바느질이 되어 있는 살짝 벌룬핏

바지는 몇 년 전에 얇은 면바지가 필요해서 H&M에서 세일할 때 구매한 것이다. 매장에서는 잘 모르고 샀는데 입고 보니 정강이~발목 쪽에 절개 및 바느질이 되어 약간 벌룬핏을 만들어 준다.

티셔츠 & 운동화 모두 네이비+화이트 칼라로 수미쌍관 코디를 의도(했을까?)

마침 운동화 색 조합과 티셔츠 색 조합이 비슷해서 깔맞춤 한 듯한 수미쌍관(수미상관) 코디이다. 사실 미리 의도한 건 아니고 아침에 후다닥 나오다 신었는데 괜찮아 보여서 심심/밋밋한 것을 조금 방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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