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자 패션] 그래픽 티셔츠/ 파라슈트 팬츠/ 운동화 출근룩 코디

2025.06.09(월) 출근할 땐 19도 낮엔 29도
아침부터 후덥지근하다. (참고로 후덥지근하다/후텁지근하다 혼동되곤 했는데 사전 찾아보니 둘 다 맞춤법에 맞는 표현이다.)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출근하는 50대 직장인은 오늘 종일 덥다는 정보에 별다른 고민 없이 시원한 느낌의 얇은 그래픽 티셔츠에 후들후들한 파라슈트 팬츠를 매치하고 흰색 메쉬 운동화를 신어줬다.

파라슈트 팬츠는 검은색이라 잘 안 보이지만 무릎 부위에 두 군데 절개 & 밖음질이 되어 있어서 옷 자체가 입체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다. 허리와 발목도 고무줄 스트링 처리가 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사이즈를 크게 입어도 허리가 내려가거나 바지가 땅에 끌릴 일이 없다. Zara에서 구입.

아래 스누피 티셔츠는 탑텐에서 구입했는데, 탑텐이 SPA 브랜드 중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혹 가성비 좋은 기본 티셔츠나 가디건, 데님, 모자티 등이 보인다.

SPA 브랜드라도 맨날 똑같은 데 가지 말고 유니클로, Zara, H&M, 탑텐, SPAO, 무신사 스탠다드, 무인양품, 후아유... 또 뭐 있지? 아무튼 여러 곳을 경험해 보자. 본인의 취향에 따라 SPA 브랜드마다 건질만한 아이템이 서로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기를 추천한다.    

운동화는 뉴발란스 530 실버+그레이 색상 조합이다. 날이 더워지면 색깔이라도 밝고 시원한 것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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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때 산책하다가 한 컷. 오전만 지나도 하루 종일 앉아 있으니 티셔츠 배~허리 부분이 쭈글쭈글해지는구나.

- 티셔츠 TOPTEN/TOP10/탑텐/톱텐
- 파라슈트 팬트 Zara/자라
- 운동화 New Balance/뉴발란스 530



- 오늘의 코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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